샤넬 가죽 뭘 골라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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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럭셔리라벨 댓글 0건 조회 354회 작성일 24-03-06 17:02본문
캐비어냐 카프스킨 이냐 램스킨 이냐는 장단점을 다 떠나 개인적 취향이 가장 많이 반영되는 선택입니다.
샤넬 맛집으로 유명한 럭셔리라벨 이 한번 더 알려드려요!
1. 샤넬 램스킨(LAMBSKIN)
램스킨은 태어나 한살이 안된 아기양의 가죽으로 만든걸 말해요.
아주 부드러운 만큼 스크래치 위험성에 많이 노출되는데요. 이를 다 커버할만큼 고급스럽기 때문에
램스킨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고하죠.
샤넬 = 램스킨 이라는 공식이 나올 정도로 인기있는 가죽이예요.
연약하지만 부드럽고 은은하면서 포근한 매력이 있어요.
관리가 조금 힘들 수는 있지만 손을 타면서 광이 더 생기고 우아한 멋이 있어요.
2. 샤넬 카프스킨(CALFSKIN)
카프스킨은 6개월 미만 송아지의 가죽으로 만든 고급스러운 가죽을 말해요.
부드럽고 유연한 특성이 있고 강렬한 광택과 고급스러운 느낌이 특징이죠.
램스킨 가죽과 캐비어 가죽의 중간쯤 이라고 보시면 되고 각각의 장점을 모아 놓았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하지만 정확하게 따지면 캐비어 가죽과도 램스킨 가죽과도 다른 가죽이예요.
매끈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줘요.
3. 샤넬 캐비어 가죽(CAVIAR)
가죽은 사람의 피부와 같아요.
사람마다 피부가 다 다르고 한 사람의 피부라고 해도 팔, 다리, 얼굴 등 부위 마다 피부가 다르듯 송아지 가죽도 마찬가지겠죠?
매 시즌마다 출시되는 샤넬 캐비어 가죽은 그때 그때 바뀐답니다.
샤넬 공홈에서 그레인드 카프스킨(GRAINED CALFSKIN)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이게 캐비어를 의미하죠.
표면이 둥그둥글한 알들이 모여있는 듯한 모양으로 철갑상어알 처럼 생겼어요.
스크래치에 강하다고 알려져있고 램스킨에 비해 부드러운 감촉은 덜하지만 그 매력을 튼튼함으로 여겨 캐비어 가죽을 찾는 분들이 많아요.
그렇다면 샤넬 캐비어 가죽은 한 종류일까요?
2000년 이전에는 샤넬 클래식 캐비어 가죽이 단단한 경향이 있었다고 하면 그 이후에는 많이 달라졌어요.
몇가지만 예로 말씀드려요.
▶리지드 캐비어(RIGID CAVIAR)
리지드란 형용사로 '단단한'이라는 뜻을 가져요.
따라서 보다 더 단단하고 경직된 캐비어 가죽을 의미해요.
▶소프트 캐비어(SOFT CAVIAR)
전통적인 캐비어 가죽보다 부드럽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통적인 캐비어 만큼의 내구성은 없지만 부드러운 송아지가죽이나 양가죽보다는 내구성이 있어요
▶이리데슨트 캐비어(IRIDESCENT CAVIAR)
이리데슨트는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무지갯빛의라는 의미로
약간의 펄감이 느껴지는 광택과 글리터 처럼 반짝거리는 듯한 특징이 있어요
샤넬 가죽 제품 라인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가지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팁!
내구성이나 이염, 마모도 또한 캐비어가 월등히 유리해요. 단지 내구성만 보신다면 캐비어 추천입니다
램스킨을 구매하신다면 반드시 짙은컬러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정품 흰 램스킨 가방 쓰셨던 분중에 청바지 입으셨다가 이염이 되는 사례도 몇번있었답니다!
한번쓰면 그래도 꽤 쓰는 가방, 가죽 및 디테일을 잘 아는 곳에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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